초대회장 – 최성애

우리의 심장에서는 전기장과 자기장의 파장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감정, 생각, 마음가짐에 따라 심장의 전자기파장은 지문처럼 특정한 패턴을 이루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의식을 못하더라도 몸의 기억으로 깊이 남는다고 합니다.

저는 감정코칭 협회에 모인 회원들이 우연히 모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마다 모습이나 삶의 경험과 여정이 달랐을지라도 모두 아이들을 사랑하고 존중하면서, 보다 행복하고 바르게 키우고자 하는 뜻과 마음이 비슷한 분들이 서로를 알아보고 서로에게 끌림으로써 모였다고 믿습니다. 관심, 존중, 경청, 이해, 배려, 용서, 평화로 서로 연결되는 안전하고 행복한 지구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며 나누고자 하는 열정이 모였다고 믿습니다.

감정코칭협회는 현재로서는 세계에 단 하나 뿐인 공식적인 감정코칭 교육과 활동 단체입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약 2천여 명이 2급 과정을 수강했고 그 중 300여 명이 감정코칭 1급 강사로서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우수한 감정코칭 강사들과 회원들이 양성되고 배출될 것입니다. 머지않아 북한, 중국, 일본, 동남아, 호주, 유럽, 아프리카, 미국, 캐나다 등 여러 나라에 저희 감정코칭 협회의 강사들이 활약할 것을 그려봅니다. 국경을 초월하여 감정코칭이 평화와 사랑의 씨앗으로 널리 전파되고 튼튼하게 자라서 열매를 맺을 것을 희망합니다.

우리 각자의 힘은 비록 미약할지 모르나 정성과 노력이 모이고 열정이 합쳐지면 아주 놀라운 변화를 이룰 것을 믿습니다.


평화와 함께,
최성애